[일상] 아이와 자전거타기 좋은 곳 증평 자전거공원

안녕하세요
로로봉입니다. : )

긴 연휴 동안 정말 푹 쉬었네요.
쉬면서 아이와 자전거도 타고 킥보드도 타고
놀이터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증평 자전거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한적한 곳에 공원이 있고 주차는 대략 20대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주차를 하고 내리면 공원 입구에 안내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안내도 모양도 버스모양이네요.

하늘이 맑진 않았지만 살짝 흐린 날씨에도 오히려 햇빛이 강하지 않아 놀기엔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파라솔이 펼쳐진 벤치도 이용할 수 있구요.
중간중간 벤치가 많아서 앉아서 간식 먹기에도 좋습니다.

어른들은 걸리버 여행에서 거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건물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혀 너무 아기자기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호등, 횡단보도, 철길에 로타리까지 표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재밌게 킥보드와 자전거를 타는 것 같습니다.

주유소도 볼 수 있습니다. 빵집부터 분식점 어린이집 등등 정말 사진도 이쁘게 나와서 돌사진 스냅사진을 찍으로 오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도로에서 타는 기분이면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자전거를 한차례 타고 바로 옆에 놀이터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그네도 타고 넓은 공터에서 달리기 시합도 하고 정말 아이와 함께 놀기에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건 화장실이 건물에 개방되어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많이 더럽지 않고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고 있으시다면 증평 자전거 공원 한번 놀러가보세요.
아이와 즐거운 추억 남길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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