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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Less than a Lover' 전 세계 강타 - 아이튠즈 27개국 1위, 스페인 로케이션 비하인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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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7월 24일 발표한 신곡 'Less than a Lover'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음원·영상 차트를 휩쓸며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연인도 아니고 친구도 아닌, 그 애매한 관계를 노래한 이 곡은 발매 직후부터 아이튠즈, 유튜브, 중국 주요 음원 플랫폼까지 국경을 가리지 않고 1위 행진을 이어가며 다시 한번 제니의 글로벌 파워를 증명했다.

여름밤 감성 그대로 담은 신곡, 어떤 곡인가

'Less than a Lover'는 제목 그대로 '연인보다는 덜한' 관계, 요즘 말로 '썸'이나 '상황 관계(situationship)'의 설렘과 여운을 담은 곡이다. 나른한 기타 리프와 빈티지한 일렉트릭 키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로파이(Lo-fi) 질감의 얼터너티브 팝으로, 제니 특유의 힘을 뺀 보컬이 여름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제니는 이번 곡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곡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페인에서 완성된 셀프 디렉팅 뮤직비디오

이번 활동에서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뮤직비디오다. 스페인 현지에서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제니가 음악 작업뿐 아니라 연출까지 직접 맡아 화제를 모았다.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 펼쳐지는 영상미와 절제된 스토리텔링이 곡의 분위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다는 평이 이어졌다. 뮤직비디오에는 남자 모델 겸 배우 나 카이(Nah Kai)가 제니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두 사람이 그려내는 미묘하고 애매한 감정선이 영상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는 반응이다.

발매 즉시 아이튠즈 27개국 1위 석권

'Less than a Lover'는 발매와 동시에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27개국·지역 1위에 오르며, 올해 발매된 K팝 솔로곡 가운데 가장 많은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한 기록을 세웠다. 유튜브에서도 뮤직비디오가 전 세계 뮤직비디오 트렌딩 1위, 한국과 미국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동시에 오르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중국에서도 QQ뮤직, 넷이즈클라우드뮤직, 쿠거우뮤직 등 3대 음원 플랫폼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했고, 특히 QQ뮤직에서는 올해 발매된 여성 솔로 싱글 중 유일하게 골드 인증을 받는 기록도 세웠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반응은 뜨거웠다. 대형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여름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노래', '뮤직비디오 비주얼이 예술이다', '제니는 컴백할 때마다 왜 이렇게 잘하냐'는 등의 호평이 쏟아졌다. 단순히 팬덤을 넘어 일반 대중에게도 '이번 여름 플레이리스트 필수곡'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솔로 아티스트 제니, 'Ruby' 이후 존재감은 더 커졌다

이번 신곡의 흥행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제니는 2025년 3월 첫 정규앨범 'Ruby'를 발매해 발매 첫 주에만 66만 1130장을 판매하며, 그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정규앨범 초동 최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후 올해 초에는 'Ruby' 발매 1주년을 기념해 'Ruby (The Complete Collection)'를 공개하고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꾸준히 팬들과 소통해왔다. 뿐만 아니라 한국대중음악상에서 'Ruby'로 최우수 케이팝 음반을, 타이틀곡 'like JENNIE'로 최우수 케이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고, 롤링스톤·빌보드·컴플렉스 등 해외 유수 매체가 선정한 '2025년 최고의 앨범' 리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음 행보에 쏠리는 관심

'Less than a Lover'로 다시 한번 저력을 증명한 제니가 이번 여름 시즌 어떤 추가 활동을 이어갈지,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과 병행해 솔로 커리어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짧은 여름 로맨스처럼 스쳐 지나가는 감정을 노래에 담아낸 제니의 이번 신곡은, 그 자체로 이번 여름을 대표하는 사운드트랙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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