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로봉입니다 : )
얼마전 아이를 데리고 보령으로 바다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아직도 너무 심각한 상황이라 어디를 맘편히 놀러가지 못하는 상황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가 간 곳은 보령에 맨삽지라는 곳이고 넓은 해수욕장은 아니지만 공룡섬이라고 불리며 공룡 테마 파크에나 가서 볼수 있는 브라키오사우르스 공룡 모형이 덩그러니 해수욕장에 있습니다.
바다 쪽으로는 자갈이 많은 편이지만 모래놀이 할 수 있는 모래도 적당히 있어서 모래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코로나가 심해서인지... 맨삽지를 아는 분들이 적은지 사람도 거의 없어서 재밌게 놀다 왔네요.
점심으로는 아이와 근처에 먹을 만한 칼국수 집을 찾던 중 오양 손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급하게 찾아서 간 곳이였는데, 비주얼은 좋지만 맛은 다시 가고 싶은 곳은 아니었습니다.
간단히 칼국수를 먹고 보령의 우유창고를 가보았습니다.
우유창고는 카페로 운영중인데 시간마다 먹이주기 체험을 할수 있도록 예약을 받았습니다.
예약이 다 차거나 제 시간에 가지 못하면 체험을 못할 수도 있으니 꼭 알아보고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령으로 놀러가신다면 맨삽지와 우유창고도 한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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